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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Hobby^ 12

Oh-my-zsh custom theme 만들기

Oh-my-zsh custom theme 만들기 마음에 드는 테마가 없어서 그냥 간단하게 나마 커스텀 테마를 만들어보기로 했다. 다음 글을 참고했음. https://code.tutsplus.com/tutorials/how-to-customize-your-command-prompt--net-24083 생각보다 별거 없어서 금방 간단하게 만들었다. 완성 형태는 다음과 같음. 완성한 깃 레포는 https://github.com/ch4rli3kop/ch4rli3.zsh-theme 에 올려놨다. 깃에 올려놓은지 몇 시간 지나지 않아 awesome-zsh-plugins 주인장님이 테마 항목에 내가 만든 테마를 추가하고 싶다는 comment가 달아주셨다. 남의 눈에도 예쁜 테마로 보이는 것 같아 기분 좋았씀

블랙보드 출석체크 변조

블랙보드 출석체크 변조하기 대수학을 너무나도 듣기 싫은 마음에 진도를 빨리 앞당겨버리는 방법을 찾고 싶었다. 동영상을 종료할 때의 동작과 이번에 새로 생긴 학습종료 버튼을 눌렀을 때의 동작이 사용자의 진도를 업데이트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여 패킷을 조사해봤다. TLS 암호화 통신을 지원하지만, 복호화를 통해 살펴볼 수 있었고 다음과 같이 단순 GET 요청으로 서버에게 전송하는 동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추측컨데, 학습 진도를 서버에서 처리하지 않고 클라이언트에서 계산하여 서버로 전송하면, 해당 값을 그대로 업데이트 하는 것 같다. 이 Request를 변조하면 내 맘대로 내 학습 진도를 땡길 수 있다고 생각하여 다음과 같이 프록시를 통해 변조 작업을 수행해봤다. 현재 수업을 듣지 않아 아래 하단바의 진행 창..

새로운 side project를 정했다

새로운 side project를 정했다 일단 목표는 워게임 사이트 만들기이다.사실 예전에 대회를 운영하는 것이 꽤나 즐거웠다. 열심히 만든 문제들을 다른 사람들이 욕(?)하면서 푸는 심정이란... 역시 뭐든지 관리자의 입장에서 볼 때는 즐거운 것 같다.그래서 이것저것 문제들을 만들고, 내가 만든 문제를 다른 사람들이 풀어볼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보기로 했다.물론 CTFd라는 짱짱한 플랫폼이 존재하고 아주 좋다는 것을 대회 운영을 하며 직접 느껴보기도 했다.그래도 사이트 구축이라는 큰 프로젝트를 한 번 진행해보면, 쉽게 접할 수 없는 큰 경험과 여러 기술들에 대한 지식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결정하게 되었다.물론 아직 무슨 언어로 만들지 결정을 하지는 못해서 만약 python으로 한다면 CTFd를 많이 ..

좋아하는 것과 사랑하는 것의 차이

좋아하는 것과 사랑하는 것의 차이 집에 혼자 있어서 아침에 남긴 반찬과 밥을 대충 챙겨 먹었다. 다행히 햄 반찬이 남아있었다.오직 기계적으로 배를 채우려 젓가락으로 밥을 햄으로 싸서 입에 집어넣는 중이었는데,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햄이 아니라 풀 반찬만 있었더라도 이렇게 먹고 있었을까?아마 풀 반찬 한 가지와만 밥을 먹어야 한다면, 나는 냉장고를 열어 다른 반찬을 찾아보거나 적어도 계란 후라이라도 해서 같이 곁들여 먹었을 것이다. 그렇다. 아무런 생각없이 식탁에 올라와 있는 반찬과 밥을 먹는 이런 행동양식은 오직 고기 반찬에서만 관찰될 수 있는 사실이라는 것이다. 이런 나의 생각은 주관적으로 스스로가 초록 풀 반찬을 좋아한다고 생각하고 있던 나 자신에게 파문을 던졌다. 나는 고기도 좋아하는데, 풀도 ..

블로그 정체성 찾기

블로그 정체성 찾기 잊고 있었지만, 사실 이 블로그는 만두 리뷰를 위해 개설되었다....!별점 놀이를 하며, 언젠가는 만두를 협찬받는 걸 꿈꾸고 있었는데... 하... 지난 사건의 타격이 아직 남아있었던 것 같다. 잠깐 썰을 풀어보도록 할까작년 여름, 유난히도 무더웠던 날.. 나는 그 때 한창 교수님의 연구과제에 참여하는 도중이었기 때문에, 여름 방학동안 학교 근처의 방을 구해서 자취를 하고 있었다.좁은 방이었지만, 내 한 몸은 쉬이 보듬어 줄 수 있는 아늑한 방이었고, 취사도 가능했기 때문에 매우 만족하며 살았다.한창 자취에 대한 로망이 불타오를 때라, 곧 잘 자취방에서 밥도 해먹고, 요리도 꽤 많이 해먹었다. 인스턴트 식품도 많이 해먹었고. 자취 방 근처에 싸고 큰 마트도 있어서 자주 장도 보고 그랬..

[Harekaze CTF 2018] 참가후기

https://ctf.harekaze.com/ Harekaze CTF 2018에 동아리 팀원들과 Kuality라는 이름으로 참가했다. 일본 쪽 대회이고 한국시각으로 2월 10일 오후 3시부터 2월 11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되었다. 짧게 평가하자면, 우선 문제의 종류는 포너블 문제보다는 웹과 크립토 문제가 더 많았던 것 같다. 암호를 잘하는 사람이 캐리했을 것 같다. 문제가 굉장히 다양해서 재밌는 대회였다. :D 대회를 진행하며, 조금씩 푸는 문제가 늘어가는 모습들에서 우리가 조금씩 발전하고 있다는 확신을 받았다. 지난 한 해가 허투로 지나간 것이 아니라는 생각에 안도감이 든다. 이렇게 점점 더, 성장해나가면 언젠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거라고 믿는다. 새로 2학년이 되면서, 이번 년도는 다양한 CTF..

[CODEGATE 2018] 참가후기

코드게이트에 처음 참가했다. CSAW 2017과 DCTF 2017 이후로 세 번째다. 앞서 두 개의 대회 때와 다른 점이라면, 그 때 당시에는 거의 버퍼오버플로우 정도만 알았던 정도랄까. 그때와 비교해서 지금은 기술 몇 개 정도는 원하는대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이니, 좀 더 대회를 재미있게 즐겼던 것 같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가지 큰 것을 얻어가는 것 같다. 퍼너블이 재미있어지기 시작했다. 사실, 개인적으로 CTF 분야에서 포렌식 문제를 좋아한다. 뭔가 잔머리(?)를 굴리고 문제 방향이 다채로워서인데, 퍼너블 분야도 포렌식 분야만큼, 아니 더 그런 면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많이 느꼇다. 머리 속에서 여러가지 익스플로잇 시나리오를 짜고, 계속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 여러 방식들을 고민해보고, 내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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