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코어와 게임 성능 간의 상관 관계
궁금해져서 대충 검색해서 나온 내용들을 짜집기해봄. 문제 제기할 부분이 있으면 댓글로 지적부탁.
요즘 멀티 코어 게임이 많아지고 있음. 멀티 코어로 개발하는 것은 버그도 많이 터지고 개발사 입장에서 어려운 일이지만, 성능 상의 이득이 확실히 있음. 더군다나 게임 엔진이나 API에서 멀티 코어를 지원하기 때문에 개발사 입장에서는 많이 편해졌을 것.
요즘 나오는 AAA급의 게임은 6코어 12쓰레드, 8코어 16쓰레드 정도에서 최상의 가성비를 뽑을 수 있음. 그 이상도 성능적 향상이 있으나 크지 않음.
게임에서 존재하는 대부분의 병렬처리는 랜더링 작업에서 이루어짐. 이는 GPU에서 대부분 처리되기 때문에, CPU보다는 GPU의 역할이 큼. CPU 상에서 병렬적으로 처리될 만한 부분은 각 유닛의 AI 등이 그러할 것.
또한, 게임에서는 처리량보다는 응답성이 더 중요한 이슈임. 괜히 쓰레드 풀에서 소요되는 오버헤드때문에 더 느려질 여지도 존재함. 코어를 많이 사용하면 최대 클럭이 낮아진다는 이슈도 있음.
정리하자면, 대부분의 경우에는 코어가 많을수록 성능이 올라가는 것은 사실이지만, 8코어 이상으로는 가시적인 성능변화를 기대하기 힘들고, 특정구간에서는 오히려 성능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는 것임.
예를 들어, 다음의 특정 사례를 살펴보면 8, 10, 12코어의 성능이 거의 유사하며, 8코어보다 10코어일 때 성능이 약간 더 떨어지는 경우도 있음을 확인할 수 있음.
Link : https://www.youtube.com/watch?v=vVjdhXAdKE0&feature=emb_title
결론 : 8코어 정도면 행복해질 수 있다.
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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